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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공식 출범

4본부 2실 15팀, 정원 108명 구성···초대 원장에 하영효 전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경영의 핵심요소인 정보·교육·홍보 분야의 업무를 통합 수행할 전담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약칭 농정원)이 오는 23일 공식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4본부 2실 15팀, 정원 108명으로 구성된 농정원의 초대 원장에는 하영효 전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이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3개 기관의 고유 업무인 농림수산사업의 정보화(AFFIS), 정예농어업인 육성(AHDI), 농어업·농어촌 가치확산(CRIC)의 고도화 및 책임 경영을 위해 본부체제를 도입했다.


또한 통상정책과 국제협력에 관한 정보지원, 농수산물에 대한 지식 및 산업재산권 보호 업무를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래전략실을 신설했다. 초대 하영효 농정원장은 기관 출범에 맞춰 농식품 IT 융합·활용 촉진, 전문농업경영인 교육,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 귀농·귀촌 정착지원, 농식품 글로벌 협력 지원 등 농식품·농어촌 분야의 新가치창출을 위한 10대 과제를 선포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식품 정책지원 뿐 아니라 대국민 편익을 향상해 미래세대 농식품·농어촌의 가치와 지식·정보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오는 6월 4일 안양 인덕원 소재 통합 사무실에서 농식품 관련 내·외빈을 초청해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