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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무료 농업금융컨설팅 활성화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최근 금융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무료 금융컨설팅 이용을 당부했다.

 

NH농협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농업금융컨설팅은 농가의 자산, 부채, 농축산물 판매액, 투자배용 등을 분석해 경영상태를 진단해 이에 따른 자금을 지원해 농가의 지속성장과 경영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농협금융컨설팅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총 7000여건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소득 농업 경영체가 늘어나면서 농업금융 분야의 종합 컨설팅 수요가 늘어날 것을 보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 한미 FTA 핵심대책 등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이 중점 추진되고 있어 경영관리의 필요성이 크다. 대상자들이 컨설팅을 희망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의 정책대부계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http://consulting.nonghyup.com)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