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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요리정보 앱 '살림밥상' 첫선

'한살림 먹을거리'로 만든 레시피 500여개 서비스

화학첨가물 등을 쓰지 않고 친환경 먹을거리로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첫선을 보였다. 

유기농산물 직거래, 도농교류사업, 생태운동 등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 한살림은 친환경 요리정보와 한살림 관련 실시간 뉴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살림밥상’을 내놓았다고 8일 전했다. 

‘살림밥상’은 한살림 먹을거리로 만든 친환경 레시피 500여개를 통해 건강한 밥상을 차리고, 전국 한살림 매장 위치와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살림은 “친환경 식품 업계와 생협들 중 최초로 선보인 ‘살림밥상’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살림밥상’에선 화학첨가물 등을 쓰지 않고, 안전하게 생산되는 한살림 먹을거리로 만드는 친환경 요리법을 소개한다. 

한살림은 친환경 요리정보가 “특히 아토피와 각종 성인병 등으로 건강 식단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에게 반응이 좋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매주 새로운 레시피를 추가할 예정임을 전했다.
 
요리법과 함께 각 요리별 식재료 정보도 자세하게 제공한다. 한살림 장보기 사이트와 연결해 원산지, 특징, 가격, 이용법 등의 확인도 가능하다. 위치정보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사용자가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한살림 매장을 찾을 수 있다.
 
‘살림밥상’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앱마켓)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살림’ 또는 ‘살림밥상’으로 검색해 무료로 내려 받으면 된다.
 
워드프레스 기반 개방형홈페이지와 요리 사이트(http://yori.hansalimyori.kr)에 이어 모바일앱을 선보인 한살림은 모바일기기와 홈페이지, 요리 사이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스마트한살림’ 구축을 기념해 9일부터 2주간 리뷰 남기기 이벤트를 펼친다.
 
‘살림밥상’을 내려 받고 리뷰를 남긴 이들 중 20명에게 ‘건강 아침식 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다. 더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한살림연합 홈페이지(www.hansali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