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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해태제과 인수 사실무근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 빙그레 고위임원 희망사항
해태제과. 초우량 기업 발돋움매각설 공식 부인


빙그레가 해태제과를 인수한다는 일부보도에 대해 해태제과가 펄쩍 뛰고 있다.

해태제과식품(주)측은 “이같은 매각설에 대해 지난 2001년 10월 해태제과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강력한 시장경쟁력을 갖춘 초우량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해태제과의 미래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근거로 보도되는 내용은 결국 해태제과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중대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해태제과는 최근 “빙그레, 해태제과 사겠다”라는 일부 보도는 빙그레의 고위임원의 희망사항을 근거로 일방적으로 작성된 사실무근의 추측성 기사이며 현실적으로 빙그레의 해태제과 인수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내용이라고 비난했다.

해태제과는 인수가능기업으로 거론된 네슬레. 나비스코, 롯데제과, 동양제과 등은 모두 해태제과와 공식적 비공식적으로도 아무런 접촉도 없었으며 접촉의사도 타진한바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모건 스텐리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홍콩지사에 데이터룸을 개설,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