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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 감시 지원 확대

월 2회 위생점검, 우수업소 위생시설 개선비 지급

경기도가 위생적인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감시와 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14일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전담관리원 455명을 활용해 월 2회 이상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하는 등 감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지원책으로는 현재 300개소인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를 500개로 확대하고 1억3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업소당 50여만 원의 위생시설 개선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규모 보육시설, 유치원 등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와 영양식단 제공 역할을 하고 있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도 확대된다.

 

도는 부천과 하남, 오산시에 설치된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용인과 안산, 안양에 추가설치하기 위해 정부에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