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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동서양 고전 영화 무료 상영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신촌명물거리점 5층의 전용 영화상영공간인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영화인 ‘자유부인’을 10일부터 약 한달 간 무료 상영한다.


아울러 공정 무역의 달인 10월을 맞아 1913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웅장한 아프리카 케냐의 커피 농장에서 펼쳐지는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 주연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도 특별 동시 상영한다.


195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흥행작이자 한국영화사상 가장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자유부인’은 정비석의 소설을 원작으로 1956년 한영모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됐다. 한글자막과 영문 자막도 있어 외국인들도 시청 가능하다.


이 두 영화는 신촌 명물 거리점에서 공휴일 및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5시(아웃 오브 아프리카)와 7시(자유부인)에 각각 상영되며 매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