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10월 한달 간 굶주림으로 생명을 잃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선다.
KFC는 ‘세계기아 어린이돕기WHRW(World Hunger Relief Week) 캠페인’에 참여 하기로 하고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약 한달 간 기아 돕기 활동을 전국 KFC 매장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세계기아 어린이돕기WHRW 캠페인’은 KFC의 모기업인 염! 브랜즈(Yum! Brands)가 UN 산하의 글로벌 식량 구호 단체인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2007년부터 매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아돕기 자선 캠페인이다.
KFC는 10월 한 달 동안 전국 KFC 매장에 기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모금을 독려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부착하고 계산대에 모금함을 비치해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KFC 관계자는 “한 달 동안 기아돕기 캠페인을 전개해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모금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눔의 의미와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 알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난민 구재 캠페인을 주최하는 염! 브랜즈는 미국, 일본, 영국, 중국 등 전세계 100여 개국에 4만여개의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최대 외식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