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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도 실속형 제품이 인기

베이커리.커피.외식상품권 등 취향별로 선택 폭 넓어

얼마 전 정부 발표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5.3% 급등하면서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추석을 코앞에 두고 전통적인 추석 선물인 육류나 과일 등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겉치레 보다는 가격부담이 적고 누구나 좋아하는 실속형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베이커리, 커피 등을 비롯해 식품외식업계의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고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차고 실속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자연주의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가 추석을 맞아 인기 메뉴를 보다 저렴하고 풍성하게 구성한 총 30여종의 추석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먹을 수 있는 경주빵, 모나카, 도라야끼 등과 같이 친근한 구성이 특징이다.


할리스커피는 커피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텀블러를 중심으로 커피 삼각백과 원두를 고객 마음대로 추가 구성할 수 있는 텀블러 세트 3종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할리스커피 25개 직영점에서 구입이 가능한 이번 선물 세트는 할리스커피 모던 텀블러 2종으로 구성된 ‘텀블러 세트’, 할리스커피 삼각 티백 커피와 모던 텀블러로 구성된 ‘텀블러 커피 삼각백 세트’, 할리스 원두커피와 모던 텀블러로 이루어진 ‘텀블러 원두 세트’ 중 취향에 맞게 구입할 수 있다.


외식전문기업 아모제는 추석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판매한다.


외식상품권은 1만 원권, 2만 원권, 5만 원권, 10만 원권 총 4종이며, 구입처는 마르쉐, 엘레나가든, 스칼렛, 오므토 토마토, 오므토 다이닝 등 아모제 브랜드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CJ푸드월드는 다양한 구성, 부담 없는 가격, 고급스러운 바구니형 포장의 선물세트 ‘햄퍼(hamper)’ 판매하고 있다.


CJ푸드월드 지하에 있는 프레시마켓에서 백설 브라우니 믹스, 올리고당, 쌀눈유 등으로 구성된 ‘홈 베이킹 세트’부터 백설의 각종 양념과 소금류가 다양하게 구성된 ‘양념류 세트’그리고 이 모든 제품이 다양하게 포함된 ‘CJ종합세트’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본인이 프레시마켓에서 선택한 물건을 원하는 크기의 바구니에 담으면 포장해주는 ‘맞춤형 햄퍼’도 판매하고 있어 원하는 선물을 더욱 실속있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의 기획세트, CJ프레시웨이의 정육세트, 프레시안 델리카트슨의 수제 햄세트, 올리브영의 화장품&건강식품 선물세트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브레댄코 연구개발팀 권영복 부장은 “올해는 유독 육류, 농수산물 등의 식품가격이 급등해 추석선물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값비싼 제품보다 식품외식업계의 저렴하면서도 풍성한 실속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