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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한 달간 4개점 오픈

오는 25일부터 부산 문현ㆍ금정ㆍ수지ㆍ신제주 등 잇따라

신세계 이마트가 7월말부터 한 달간 4개의 점포를 잇따라 출점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최근 “오는 25일부터 부산 문현점을 시작으로 부산 금정, 수지, 신제주까지 한달간 4개점을 출점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8월 말에는 현재 53개인 점포가 57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 번 확장으로 부산에 5개 점포를 확보 , 부산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할인점 중 가장 많은 점포를 운영케 됐으며 제주 2호점 출점으로 전국 도별 상권에서 2개 이상의 점포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와 관련 이마트의 관계자는 “한 달 만에 4개 점포를 오픈할 수 있었던 배경은 53개 점포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4개 물류센터 구축, 통합정보시스템 완성, 표준화작업 등이 상반기 동안 마무리 되었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신규 출점에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상반기중 동해, 용산, 양재, 제주, 파주 등 총 9개의 할인점 부지를 매입, 52곳의 운영 점포와 33곳의 부지를 확보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