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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자색양파 100여t 일본 수출길 올라

 

함양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자색양파가 일본진출에 이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관내 ‘영농법인 푸른농산’이 최근 국내 수출대행업체와 자색양파 100여t을 일본 요코하마 지역에 수출하는 계약체결을 갖고 지난 19일 선적했다.


함양군은 영농법인 푸른농산과 함께 대외수출길 확보와 양파가격 하락방지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실무회의를 개최한 결과, 일본수출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적된 자색양파는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해외 수출길의 청신호는 물론, 수출단가가 1kg당 700원으로 결정되어 국내 양파가격이 하락 할 경우 양파수출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특히 자색양파는 함양군이 자랑하는 게르마늄지대에서 생산된 신선농산물로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푸른농산은 지난해 약 10억원의 APC사업비를 지원받아 양파 및 관내 농산유통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원과 정재호과장은 “이번 양파 수출을 계기로 우리농산물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만 있으면 노력여하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면서 “주산지를 중심으로 생산농가를 조직화, 규모화하여 양파 외에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또한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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