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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케이크 이물질' 매장 실수

CJ 뚜레쥬르의 케이크에서 발견된 화장지는 본사 차원의 제조과정이 아니라 매장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뚜레쥬르 측은 27일 문제가 된 이물질을 회수해 자체 조사를 벌였으며 매장에서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화장지가 말려 들어간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뚜레쥬르 본사 관계자는 "발견된 이물질은 화장지였고 해당 매장에서 크기와 무늬가 같은 화장지를 사용 중인 것을 확인했다"며 "문제의 케이크는 주문자 상표 부착방식으로 다른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빵에 매장에서 크림을 입혀 제작하는 것인데 크림을 바르는 도중 화장지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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