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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 막걸리도 나온다..남양주서 내년 4월 출시

경기도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농업기술원, 시 배협의회, 다산영농조합, 광릉양조장 등 4개 기관.단체와 전통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최근 개발에 성공한 배 막걸리와 연 막걸리 제조기술을 광릉양조장에 이전한다.

배 막걸리는 남양주먹골배를 갈아넣고 합성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당도가 높고 배의 시원한 느낌을 살려 젊은층과 여성층의 기호에 맞췄다.

또 연 막걸리는 조안면 능내1리에서 재배된 연근과 연잎을 넣어 향이 풍부하며 남성층을 겨냥해 개발됐다.

배 막걸리와 연 막거리는 세계유기농대회 개막을 앞둔 2011년 4월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