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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정환경 명품멜론 첫 수확

남원 금지, 송동, 주생 등 섬진강, 요천 주변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의 비옥한 토질과 일조량이 풍부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고 있는 명품 멜론을 ’07년부터 신 성장 전략작목으로 육성해 나와 현재 130농가에 42㏊를 재배 연간 2,300톤을 생산 53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소득 작목이다.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 용전마을 멜론연합작목반장 하대호 전용하우스 농장 2동(400평)에서는 지난 2월 중순에 정식 보온 관리해 나와 금번 6월 8일 첫 수확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 출하를 시작으로 본 격적인 생산 체제에 들어갔다.

동안 남원시의 시설원예 대표적인 작목인 딸기는 재배기간이 길고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나왔는데 “멜론”은 상대적으로 일손이 적게 들고 2기작 재배가 가능하여 타 작목에 비해 경쟁력이 높아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명품 멜론”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오고 있으며, ’10년도에는 전용하우스·양액재배시설 지원 등에 전체 1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시설 현대화를 대대적으로 추진 고품질 명품멜론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와 지난해에는 일본, 홍콩 국제 식품박람회 등에 참가 161톤을 수출 3억1,000만원의 외화를 획득 ’08년도 대비 180%의 급신장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남원시에 따르면 그동안 한 개당 3~5천원의 멜론을 금년부터는 1만~3만원대의 가격을 목표로 연초부터 농가별 정식 시기를 분산 연중 출하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동선별 등을 통한 품질 고급화와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 향후 2016년까지 150㏊를 목표로 9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전국 최고의 명품멜론 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