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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 쌀' 뉴질랜드에 첫 수출

전북 남원시는 28일 '춘향골 쌀'을 뉴질랜드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남원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찧은 춘향골 쌀 18t을 뉴질랜드 대형마트에 수출했으며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연간 200여t을 수출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골 쌀은 국내 대형유통매장인 농협 하나로 마트에 납품해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있고 수출길로 이어지면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난해 수출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신선 농산물과 농식품 수출 등을 통해 1천5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