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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메디칼허브연구소 메밀소주 개발

강원 홍천군은 메디칼허브연구소가 현대인의 취향과 건강을 생각, 메밀을 원료로 증류식 소주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밀소주는 메디칼허브연구소의 정연호 연구소장과 식품 사업화 연계기술개발사업(R&BD) 클러스터 최용순 교수와 설악양조 이승수 대표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특허를 출원해 현재 사업화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시제품은 지난해 8월 춘천 바이오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그동안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최근 나라꽃 무궁화축제와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시음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메밀소주가 대중화된 일본의 돗토리현 친환경 유기농연수단이 최근 홍천을 방문했을 때에도 호평을 받았다.

메밀소주는 혈압조절 기능에 효과적인 루틴(RUTIN)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과산화 물질이 일반 화학식 소주보다 현격히 적은 증류식 소주이다.

메디칼허브연구소 이사장인 노승철 군수는 "메밀로 만든 소주의 사업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칼허브연구소는 2007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7개 제품에 대해 특허를 확보했으며, 2012년까지 147억원을 들여 연구소를 신축하고 한약재를 이용한 제품개발 및 기업유치 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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