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햄(대표 임종호)는 1980년를 풍미한 롯데 살로우만 브랜드를 리뉴얼해 롯데 살로우만 알뜰 소시지, 네모난 소시지, 야채맛 소시지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 살로우만'은 1982년 동그란 모양의 소시지가 전부였던 육가공시장에 처음으로 네모난 모양의 살로우만 네모난 소시지를 시작으로 정통 햄스테이크를 표방한 국내 최초로 조미한 로스구이햄, 국내최초의 캔제품 로스팜, 캔에서 빼기 쉬운 사다리꼴 모양의 장조림햄, 현재까지도 많은 인기몰이 중인 켄터키프랑크, 김밥용햄, 롯데비엔나, 불고기햄, 켄터키핫도그에 이르기까지 롯데햄의 대표 브랜드로서 명성을 날렸었다.
“살코기가 듬뿍!!! 롯데 살로~우만~빠바밤~”으로 알려진 롯데 살로우만은 동물성단백질 섭취의 기회가 부족해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잡힌 영양보충을 위해 우유마시기 캠페인이 한참일 당시 살코기로만 만들어서 영양만점인 점을 부각시킨 네이밍과 CM송으로 1980년대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롯데햄 관계자는 "이러한 추억이 있는 살로우만 브랜드로 알뜰소시지(180g), 네모난 소시지(120g), 야채맛 소시지(120g) 3종을 리바이벌 해 1000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