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읍휴게소 '복분자낙지연포탕' 최고맛

전국 149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운데 최고맛의 영예는 전북 정읍휴게소(논산방향) 복분자 낙지연포탕이 차지했다.

13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 주최 제1회 휴게소의 날 기념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 경연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41개 휴게소가 지역특산물이나 전통 먹거리를 활용해 개발한 41가지 음식을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이날 휴게소에 들른 고객들은 경연대회 출품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이 대회에서 새콤 달콤한 맛에 풍부한 영양을 인정받은 복분자 낙지연포탕이 대상을 탔다.

이어 안성휴게소(서울방향)의 콩나물 굴해장국이 금상을 차지하고 화성휴게소(목포방향)의 순두부 청국장과 언양휴게소(서울방향)의 언양불고기 곰달비쌈밥이 은상을 받았다.

횡성휴게소(인천방향)의 어사매농부들밥과 단양휴게소(춘천방향) 소백산더덕비빔밥, 칠곡휴게소(서울방향) 야콘샐러드와 웰빙버섯탕수, 섬진강휴게소 청매실 쭈삼불고기가 동상을 받았다.

이밖에 하남 만남의광장휴게소 웰빙부추 잣국수, 죽암휴게소(서울방향) 영양돌솥밥 사태김치찌개, 망향휴게소(부산방향) 천연 동태탕, 산청휴게소(통영방향) 한방흑돼지 버섯전골은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