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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회에 거는 기대

지난 9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남에 따라 새로운 국회가 구성되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거대 여당을 이끌게 돼 국정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식품업계에서는 이번 국회가 식품행정의 일원화를 하는데 온힘을 기울려 주길 바라고 있다.

만두파동, 김치파동을 겪었던 노무현 정권때에도 식품 행정 일원화는 국회에서 발목을 잡혔다.

하지만 이번 국회에서 만큼은 여당이 안정의석을 마련하게 됐으니 반드시 식품행정 일원화를 꾀할 수 있게 정부조직이 개편되길 바란다.

물론 식품행정을 일원화한다고 무조건 식품안전이 이뤄진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식품행정 일원화는 식품안전을 위한 기본 베이스다.

이번 국회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식품 행정 일원화가 이루어져 국민들이 안심하는 먹거리 기반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