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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글로벌 광고모델에 한국인

코카콜라 본사에서 제작한 TV광고에 한국인 모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10일 회사측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지난 1일 아시아 30개국을 대상으로 자사의 TV광고인 해피니스 팩토리 시즌2 (Happiness Factory 2)를 공식 런칭했다.

해피니스 팩토리 광고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상쾌함과 행복함을 전달하기 위해 자판기 안에서 CG캐릭터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콜라를 만드는 과정을 화려한 애니매이션 형태로 만들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했으며 젊은층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시즌2 주연모델에는 6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한국인 황준하(26)씨.

킹스턴 대학에서 필름과 연기를 전공 중인 그는 "항상 즐겨 왔던 코카콜라의 광고 모델로 나와 매우 기쁘다"며 "코카콜라 광고의 테마가 '행복'인 만큼 촬영 기간 내내 신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의 코카콜라 브랜드 매니저 이지연 차장은 "글로벌 본사에서 제작한 광고에 한국인 주연으로 나온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한국 시장을 높게 평가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상쾌함을 전달하는 코카콜라처럼 황씨의 상쾌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찬 이미지가 발탁 원인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지연 차장은 "이번 광고처럼 코카콜라만이 제공하는 일상에서 상쾌함과 행복감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