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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갖고 장난은 더이상 안돼

일부 학교급식등에 제공되는 팩두부의 위생성에 비상이 걸렸다. 경인식약청이 경기도 오산에 있는 모 두부제조업체를 조사한 결과 자가점검도 안하고 식수로 쓸수 없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등 위생상태가 엉망이었다고 한다.

본지의 인터넷신문인 푸드투데이가 지난해 12월 31일 보도한 내용이 확인된 셈이다. 그러나 이 기사를 쓰는 기자 입장에서는 이것이 거짓이기를 바랬다. 기사도 좋지만 식자재로 쓰이는 제품이 더이상 불량식품이 아니길 바랬던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로 밝혀졌고 이제는 철저한 단속이 펼쳐져야 한다. 먹거리를 가지고 장난치는 비양심사업자들이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