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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족이 먹는다는 가족애가 필요한 때

두부 위생에 비상이 걸렸다.

일부 식자재로 납품되는 두부의 위생 상태가 엉망이라는 제보가 답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사업자는 식약청에 직접 불량 두부를 만드는 업체를 처벌해 달라는 탄원서까지 낼 정도다.

이처럼 두부 위생에 문제가 있는 것은 제도적 문제도 아니고 바로 사업자의 비양심 때문이다.

제보에 따르면 비양심 업자들은 생활용수로 쓰는 지하수를 사용하는가 하면 시설비를 아끼려고 살균과정도 생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들은 같은 사업자끼리 못할 짓이지만 더이상 먹는 것 같고 장난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폭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보자들의 말처럼 더이상 먹을 것 같고 장난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내가족이 먹는 식품을 만든다는 가족애 정신, 이들 비양심 사업자들이 되새겨야할 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