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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대하는 기업의 자세

소비자와 기업은 친해질래야 친해질 수 없는 사이일까? 소비자와 식품기업들의 다툼이 늘고 있다.

물론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런 경우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

특히 식품에서 불순물이 나와 식품업체와 소비자가 이견을 보이는 경우를 여러번 보게 된다.

허심탄회하게 나누면 별일이 아닐 수도 있는데 나중엔 육두문자까지 난무하는 등 가관이 아니다.

근데 이렇게 소비자와 식품업체가 싸우는 경우는 소비자가 잘못한 경우도 많지만 식품업체의 응대에도 문제가 있다.

특히 소비자가 일확천금을 노리는 양 의심하면서 상담에 임하는 담당자들을 볼 때 아쉬움이 남는다.

소비자들은 대부분 고객 상담자들의 말투에 많은 상처를 입는다. 옛말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단 말이 있다. 특히 맘대로 하라는식의 답변은 금물이다.

지금이라도 고객담당자는 소비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다시한번 새겨봤으면 한다. ‘손님은 왕’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닐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