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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열린 건식포럼 기대

건강기능식품업계가 민-관-산-학이 뭉쳐 포럼을 만든다고 한다.

그동안 건강식품산업은 많은 발전을 이루긴 했지만 법적인 문제나 업체들의 영세화로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 이제 포럼을 만들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만든다고 하니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항상 그래 왔듯이 포럼을 만든다해도 주도층이 너무 자신들의 의견만 몰고 나간다면 쫓아가는 후발주자들은 힘들기 마련이다. 처음 건강기능식품법을 만들때도 그랬다.

법을 만드는데 까지는 좋았으나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법 제정으로 많은 업체들이 시행착오에 시달려야 했다.

물론 포럼이 정치적이거나 법을 좌우하는 단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이같은 우려를 기억해 건강식품업계 모두가 인정하는 모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영세업체라고 하여 무시되는 상황은 지금에서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