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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토속음식 상품화

훼미리마트가 지역마케팅에 발벗고 나섰다.

훼미리마트는 영남과 제주도 특산물을 상품화시켜 선별적으로 전국 전 점포에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지난달 초 영남지방의 대표적인 유명음식인 ‘대구 동인동 찜갈비’와 ‘통영 충무김밥’을 영남지방에서 지역한정 상품으로 선 출시 후 전국 전 점포에서 상품화시켰다.

또한 같은 날 제주도 토속음식을 소재로 한 ‘제주 된장도새기 김밥’과 ‘제주 두루치기 김밥’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4종류의 지역음식은 출시 후 일반 도시락류의 4배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지역적 특색이 강한 지역 유명 및 토속 음식을 그 지역에서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맛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수요로 연결될 것이라 확신하고 이번 지역마케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 상품본부 박재구 상무는 “이번 지역마케팅은 훼미리마트가 지금까지 일궈온 전국네트워크망을 가장 적절히 활용한 사례”라며 “전국네트워크망을 활용한 이번 지역마케팅을 통해 우리나라 각지의 토속적인 맛을 꾸준히 상품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올해 안에 지역유명음식을 10종류로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