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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국민감시단 발족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한국생협연합회 등 5개 단체는 12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국민 감시단'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감시단은 기자회견문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주권'을 사실상 포기한 정부를 도저히 믿을 수 없다. 국민이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서야 한다"며 국민 참여를 호소했다.

국민감시단은 ▲ 전국네트워크를 통한 `미국산 쇠고기 3不운동'(안사고, 안팔고, 안먹기) 추진 ▲ 감시센터를 통한 소비자 제보 접수 ▲ 학교 및 병원 등 급식 감시 ▲ 대형유통업체 앞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