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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 전국 순회 우유급식 특별강의 개최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달 29일 대전광역시에서 학교운영위원장 5백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우유급식 특별강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국 5개 시·도를 순회하며 4천 6백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강의 교육대상자는 학교장, 우유급식 담당교사, 학교운영위원장 등으로 학교우유급식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시·도별 특별강의 개최일정은 ▲대전(5월, 500명) ▲경기(6~10월, 2900명) ▲경남(8월, 800명), ▲강원(9월, 200명) ▲경북(11월, 400명) 등이며 특별강의가 처음으로 개최된 지난해에는 인천·울산·충남·충북 4개 시·도에서 1400명을 대상으로 우유급식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특별강의 프로그램부터는 우유급식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우유의 위생과 식품안전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목장 또는 우유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교육 프로그램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우유급식 우수사례발표(관내 학교) ▲우유급식 현황과 과제(낙농진흥회) ▲초빙강사 특별강의(성장기 학생에 미치는 우유의 영향) 로 구성되며, 현장교육을 희망하는 시·도에 대해서는 오전에 목장 또는 우유공장을 방문하고 오후 실내교육이 실시된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농림부와 낙농진흥회는 우유급식 특별강의를 통해 학교관계자에게 우유음용 필요성을 재인식시키고 학교우유급식에 관한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며 “일선 학교에서의 우유급식 실태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우유급식의 걸림돌을 제거해 우유급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