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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硏, 김동수 원장 미니인터뷰

식품기술 선진국 진입 위해 최대한 노력
산학협력체제 구축 식품산업 발전 이끌어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공익적, 산업적, 과학적 가치를 창출하는 식품과학기술의 산실로서 맡은 업무에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건강한 식생활문화를 통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적 향상, 농림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실현해 국내 식품기술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겠습니다."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새로 부임한 한국식품연구원의 김동수 원장은 28일 본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를 통해 식품기술의 선진국 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한국식품연구원은 국가 식품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미래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식품산업의 신성장동력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국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기반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일궈내 초일류 식품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은 "현재 국내 대학 및 외국 대학, 연구소, 산업체와 업무 협력관계를 맺어 식품은 물론 IT, BT, NT, ST 등 융합기술을 개발하는 등 전반적인 식품산업 발전에 한국식품연구원이 중추적인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식품과학기술의 첨단연구 및 기반기술 개발·보급, 국내외 공공 인프라 지원서비스 등 기술교류를 통해 식품연구기관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특히 한국전통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연구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원장은 "하나의 빛을 일곱가지 무지개 빛으로 만들어내는 RINNO-PRISM(Research Innovation Prism) 전략을 앞세워 세계 일류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