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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 교육 '성료'...전통 식문화 체험 기회 마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행복센터가 전통 식문화 체험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마련한 ‘떡 제조 기능사 자격증반’ 과정이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첫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리 전통 떡 제조를 통한 전통 식문화 체험 및 관련 분야 취·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특강을 통해 떡 제조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위생관리, 그리고 떡 제조 기본 기술 등을 습득하였으며, 12개 실기시험 메뉴를 직접 실습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떡 제조 기능사는 곡류, 두류, 과채류 등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각종 떡류를 만드는 직무를 수행하는 국가공인 전문가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되는 필기(떡 제조 및 위생관리) 및 실기(떡 제조 실무)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떡을 만들어 본 경험이 없어서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지만, 손수 만든 떡이 예쁘고 맛있는 작품으로 탄생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찼다”며, “앞으로 떡 카페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에 자격증을 꼭 취득해 떡에 낯선 젊은 세대에게 다양하고 맛있는 우리 떡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강종욱 센터장은 “우리 전통 떡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정에 놀랐다. 특강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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