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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즐거운 우리 쌀 식생활 교육' 영양교사 직무 연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즐거운 우리 쌀 식생활 교육’을 주제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 특수분야 직무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추진하는 직무연수는 교육청 소속 유·초·중학교의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직무연수 ‘즐거운 우리 쌀 식생활 교육’은 우리 쌀의 영양 가치를 알리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단체급식에서의 쌀 소비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8시간 이론과정과 4시간 실습과정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리 쌀의 영양 가치와 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학교급식 학생동아리 활동과 영양교육 사례, 미각 교육의 필요성, 식생활 다양성 및 보드게임을 활용한 식생활 놀이수업 교육과 우리 쌀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영양교사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도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직무연수 접수는 18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인원이 정원 40명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자 발표는 26일이다. 

 

또한, 최근 1년 이내 동일 과정을 이수한 경우 선정에서 제외되며, 대구통합예약시스템 외 팩스, 전화,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직무연수로 영양교사의 식생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단체급식에서 쌀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쌀에 대한 관심 증대와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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