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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글로벌시장서 한식 성장 주도...다양한 이벤트로 현지 '이목'

해외 한식당 지정제, 한식 컨퍼런스 확대 현지 업계 확장 교두보 마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30 부산세계엑스포 선정으로 인한 해외의 이목이 한국으로 집중된 가운데 ‘한식’은 한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서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2023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문화콘텐츠 인기도 1위가 ‘한식’으로, 외래 관광객 방한 사유 1위도 음식·미식 관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미식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에 한식당 아토믹스(Atomix)가 한식당 최초로 이름을 올렸으며, 10년 전에만 해도 전무했던 미쉐린 스타 선정 한식당 수가 2023년 31개소까지 늘어났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8일 한식 산업의 가치와 매력을 높여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K-푸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첫번 째로 한식 품질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를 시행하고 있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는 경쟁력을 높인 한식당의 노력을 격려하고, 정부가 우수 한식당을 지정해 해외에 한식을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류·현장 심사, 총괄심의를 통해 한국산 식재료 사용, 조리 자격, 한식문화 적합성 등 21개 항목을 중점 심사하며, 한식 품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식재료 보관, 위생관리 등 소비자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종합 평가한다.

 

2023년 1월 뉴욕, 파리, 도쿄의 한식당 8곳이 우수 한식당으로 처음 지정됐으며, 정부 지정서와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다가오는 연말에는 3개 도시에 대한 우수 한식당 추가지정 식당이 발표될 예정이다.

두번 째로 현지 미식업계 영향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국내외 미식 전문가와 셰프, 미디어 등을 초청해 ‘2023 한식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한식의 발전 방향 ▲글로벌 브랜딩 ▲한식 인재 양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맛의 깊이를 탐험하다(Adventurous Table)’를 주제로 한식 이해도 제고를 위한 식문화 체험과 한식 확산을 논의하는 토론회로 진행됐다. 

한식진흥원은 관광·수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 미식 산업 인재 육성·지원, 음식문화의 다양성 수용과 전통음식 보전의 균형 등 국내·외 미식 전문가의 상호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한식 브랜드의 국제적 입지 확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한식이 세계적 미식 유행을 선도하도록 방향성을 다질 수 있는 긍정적 계기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202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식진흥원, 서울시가 국제 미식 행사를 공동 유치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제 미식 행사를 통해 국제 미식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입지가 강화될 뿐 아니라, 국내 외식업계 관계자 및 셰프들이 해외 미식계와 교류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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