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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부터 스틱까지...MZ세대들의 숙취 해소 방법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일상회복으로 술자리가 늘면서 숙취해소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취향에 맞게 다양한 형태와 종류의 제품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트렌디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하이볼 등 여러가지 종류의 술을 음료와 혼합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문화가 주류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르며 숙취해소제 수요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숙취해소제 브랜드들이 각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MZ세대가 추구하는 숙취해소제는 젤리 타입이지만 취향에 맞지 않는 이들은 드링크, 환 타입을 선호하며, 휴대성과 편의성을 두루 겸비한 콤팩트한 제품들이 런칭∙리뉴얼되고 있다.

 

건강 바이오 유통기업 동기바르네가 숙취해소환 ‘개운愛(애)’를 선보이고 있다. 환 제형인 ‘개운愛(애)’는 황칠나무 추출물, 헛개나무 열매, 염삼수 등 천연 성분으로 제조된 제품으로 음주로 인한 두통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헬스밸런스가 대한제분과의 협업을 통해 ‘곰표 숙취해소 스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곰표 숙취해소 스틱은 휴대 및 섭취가 편리한 스틱 젤리 형태의 숙취 해소 제품이다. 상큼한 열대 과일 맛의 젤리 제품으로 물 없이도 섭취 가능하다. 숙취해소 효능을 입증 받은 ‘신선불취단’ 성분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한독은 장 건강까지 생각한 숙취해소음료 ‘레디큐 프로’를 선보였다. 바이오제닉스 코리아가 개발한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 nF1을 함유하고 있으며, 상큼한 파인애플 맛으로 주스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또, ‘레디큐 프로’는 가벼운 NB(New Bottle) 캔으로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하며, 환경을 고려해 재활용 분리 시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절취선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