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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검사기관 평가체계 국제기준과 조화 추진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 개정안 행정예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4일 시험·검사기관의 평가체계를 국제기준에 맞춰 개정한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19년 ‘국내 시험·검사기관과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운영체계 조화’ 정책연구를 통해 국내 시험·검사기관의 평가체계를 국제기준으로 개선하였고, 2020년 시험·검사기관의 품질관리 수준 등 예비적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 국제기준에 맞게 평가기준 개정 ▲ 품질관리 기준 용어와 평가내용 명확화 ▲ 평가 항목을 현행 110개에서 134개로 확대 등이며, 이를 반영하여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품질관리 기준평가표를 개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 및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