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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 육수당, 제너시스 비비큐, 버거킹, 스쿨푸드, 맥도날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육수당, 가을 신메뉴로 얼큰한 ‘소양곰탕’ 출시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다가오는 가을, 고객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소양공탕’을 새롭게 출시했다 


소양곰탕은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한 소곱창과 소위 등을 넣어 우려낸 탕으로 보양식으로 많이 알려진 메뉴이다.


육수당의 소양곰탕은 소 부산물과 함께 우거지, 대파, 마늘, 부추 등을 넣어 보다 얼큰하고 개운한 맛을 자랑한다.


육수당은 소양곰탕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4일까지 소양곰탕을 약 1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육수당 관계자는 “요즘같이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보양 메뉴로 몸을 챙기자는 의미에서 소양곰탕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만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달 전문 BSK, 론칭 2개월 만에 계약 100건 돌파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의 배달(전송) 및 포장 특화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의 신규 계약이 약 2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했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전송(배달) 및 포장 특화 매장이다. BSK는 지난 6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약 한 달 여 만에 계약 50건 이상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론칭 2개월만인 지난 8월 말일까지 신규 계약 건수가 100건을 넘어서며, 코로나 시대 속 창업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BSK는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내점(홀) 고객 없이 전송(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장 입지 조건에 있어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보증금과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 투자비용 및 고정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BBQ측에 따르면 BSK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청년층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 및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배달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한 MZ세대들이 검증된 BBQ의 브랜드 파워와 BSK의 수익성 및 지속성을 높게 평가하고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으며, “특히, 8월 30일 0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BSK 매장들의 매출은 전주대비 15%, 전월 대비 104%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현재 BSK 매장은 직영점 6개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점포별 월 평균 매출액이 5,000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중이다. 


BBQ측은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모델인 BSK 계약 100건 돌파를 기점으로 침체된 창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가경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올해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들에게 지속 지원하고 최근 계속되는 태풍으로 피해 입은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제품지원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버거킹,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2종 리뉴얼 출시


버거킹이 미국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뉴올리언스의 맛으로많은 사랑을 받았던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2종을 리뉴얼하여 새롭게 출시한다.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는 매콤한 잠발라야 시즈닝을 가미한 뒤 숙성시킨 국내산 통닭가슴살 패티와 양상추, 피클 등이 어우러진 버거다. 잠발라야 시즈닝은 독창적인 조리법의 탄생지로 잘 알려진 뉴올리언스의 소울푸드인 잠발라야를 베이스로 개발한 시즈닝으로 케이엔 페퍼와 여러가지 허브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는 BLT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가 추가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단품 3900원/세트 4900원,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단품 4900원/세트 5900원이다.


버거킹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미국 남부 특유의 매콤한 맛으로 기존에 치킨마니아들을 사로잡았던 뉴올리언스 치킨버거가 새롭게 돌아왔다”라며 “기존보다 더 맛있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2종을 부담 없이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쿨푸드, 홍콩에 ‘배달’ 도입한 신규 매장 오픈


에스에프이노베이션(대표 이양열)이 운영하는 배달 전문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홍콩 구룡 지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텔포드 프라자(Telford Plaza II)’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홍콩 매장은 패션, 미용, 음식 등 260개 이상의 소매점이 입점해 있는 홍콩 대형 쇼핑센터 ‘텔포드 프라자(Telford Plaza II)’ 내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다. 좌석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테이크아웃과 함께 배달 서비스도 도입했다.

 
특히 텔포드 프라자(Telford Plaza II)는 홍콩 내 유명한 관광 지역인 구룡 동부의 중심부에 있는 쇼핑센터로 맥도날드, KFC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 다수가 입점. 주로 홍콩 내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가우룽베이 역(Kowloon Bay station)과 연결돼 있어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이나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접근성이 뛰어나 고객 확보가 용이하다.


스쿨푸드는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을 중심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며 홍콩 내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쌓은 배달 전문성을 기반으로 홍콩에서도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 시장의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스쿨푸드 이양열 대표는 “홍콩은 현재 코로나19를 비롯해 여러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스쿨푸드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19년간 국내 시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 산업이 발달해있는 홍콩에 한국의 맛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친환경 경영 공로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맥도날드가 ‘제12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친환경 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맥도날드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원순환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작년 5월부터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고, 뚜껑 기능이 포함된 종이 재질의 용기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친환경 용기 개발을 통해 1년 간 약 14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또한, 2003년부터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에 앞장서며 지난해까지 약 11억 7천만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해 왔다. 전국 매장에서 개인 다회용컵으로 주문하면 할인 혜택도 제공해 지난 한 해 동안 14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맥도날드는 사용 중인 50여 개 종이포장재를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재질로 교체했다. FSC인증은 산림의 생물 다양성 유지 등 지속가능한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에 부여되는 친환경 인증이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전 매장에 재활용 분리수거 쓰레기통을 설치해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재활용 전문업체가 재활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레스토랑 직원들이 다시 재질별로 분리 수거하는 노력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에 사용하는 ‘맥딜리버리’ 바이크를 100% 친환경 전기바이크로 교체해 나가고 있으며, 전국 매장 내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해 연간 3천만KW의 전기를 절약하고 있다. 
 

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해온 친환경적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고객과 우리가 속한 사회에 더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작지만 큰 변화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