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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 농협회장 선거] 김병국 예비후보...공개 정책토론회 제안

예비후보자 제도, ‘깜깜이 선거’ 한계 극복 어려워 공약 검증 부족
김병국 예비후보, "지역선거에서 정책선거로 패러다임 변화 필요"
농협방송, 지상토론회 등 통한 ‘정책공약 검증’ 유권자 알권리 충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13명의 전.현직 조합장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전례가 없는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많은 후보가 출마한 이유는 농협중앙회장이 농민대통령이라 불릴 만큼 권한과 영향력이 막강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250만 농민과 12만 계열 임직원을 대표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대의원 조합장 292명을 선거인으로 해 경선기간 15일 만에 선출되는 구조다.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다. 이러한 비판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중앙선관리위원회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1개월 간의 ‘예비후보자 제도’를 도입해 후보들의 홍보 기회를 확대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후보자 자격조건 및 공약 검증, 선거의 투명성, 기회의 공정성 등에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병국 농협중앙회장 예비후보가 다른 후보들에게 정책토론회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병국 예비후보는 “농업.농촌.농협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농민과 국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후보의 경영철학, 정책과 공약에 대한 자질 검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거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는 과정자체가 농협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다”라고 전하며 공개 토론을 통한  정책검증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지금과 같은 지역적인 정책홍보 방식으로는 유권자가 후보를 검증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결국 지역구도 선거로 회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농협중앙회장은 250만 농민조합원과 일선 조합장들을 대표해 농협의 미래를 열어갈 막중한 임무를 지닌 자리”라며, “후보들의 정책과 철학에 대해 농민조합원, 조합장, 임직원 모두가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농협방송(NBS), 지상토론회 등을 통해 농협가족 모두가 보는 자리에서 후보와 정책을 검증하는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김병국 예비후보는 “토론회 진행방식, 일자나 시간, 횟수 등에 구애받지 않고 전폭적으로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김병국 예비후보는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경쟁의 장이기도 하지만, 농협가족들이 농협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토론과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고 피력하면서 정책토론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9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서도 후보자 초청토론회 등을 통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화되지는 못했다.


이번 선거부터 예비후보자 제도가 도입돼 후보자를 알릴 시간이 늘어났지만 후보나 공약을 검증할 자리가 많지 않다. 13명의 후보가 나와서 중복되지 않는 추천인 50명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네트워크 관리에 약 1개월의 시간을 써야할 형국이다.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지정된 선거게시판에 선거운동 게시물을 등록하는 것이 전부이다. 후보가 선거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겠지만 지역구도로 나눠 있는 현실에서 편하게 만나 정책을 논의하고 지지를 호소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다.


결국 후보자에게서 정책을 직접 설명 듣고 후보자를 비교.판단할 기회는 선거당일 약 30분의 후보자 소견발표 시간이 전부이다. 결국, ‘깜깜이 선거’에 대한 오명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가 열려 농협 선거문화의 혁신, 즉 정책선거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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