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0 (화)

지역소식

[방방곡곡 레이더] 산채나물도 간편식으로 즐긴다… 경북도, 산채나물 가공기술 개발 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산채나물도 간편식으로 즐긴다… 경북도, 산채나물 가공기술 개발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와 혼밥 트렌드에 따라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산채나물을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선보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의 특산 산채나물인 어수리, 부지갱이, 곤달비, 갯방풍 등을 대상으로 간편식 취반용 건조 산채 가공기술을 개발해 산채나물 특산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는 농업 비중이 높고 생물자원이 풍부하며 산채나물을 포함한 약용작물은 전국 1위, 재배면적은 전국 2위로 기능성이 우수하고 식품소재화가 가능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산채류는 배고픔을 달래주던 구황작물이었으나 산채나물에는 무기질 및 각종 비타민과 함께 기능성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최근에는 소비자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저공해, 영양불균형 해소는 물론 청정 이미지로 웰빙, 로하스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산채나물은 식탁에서 반찬재료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활용법도 다양하지만 보관을 위해서는 자연 건조해 묵나물의 형태로 만들거나, 데쳐서 냉동 보관해 식당이나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묵나물은 색상이 녹색으로 유지되지 않고, 가정내 또는 식당에서 조리시 하루 전에 불려서 데쳐야 하며 냉동보관 산채나물은 색상은 유지되지만 해동하는데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경북 특산 산채나물을 이용한 건조방법 개선으로 색상도 유지되면서 복원성 향상, 조리가공 전처리 시간을 단축한 취반용 간편식 건조 산채나물을 개발했다. 농기원은 경북지역 특산 산채나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조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반가공 산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가공산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일 가진 시식회 결과, 이번에 개발된 산채나물 제조법으로 나물밥을 하면 산채나물 본래의 색상을 유지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식미와 색 등이 소비자 기호에도 맞아 큰 호응을 얻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경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나물밥 개발과 더불어 산채류 소비 증가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앞서가는 가공법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중국산뱀장어 국내산 둔갑 식당 등 5개소 적발

대구시는 지난 4월∼6월에 뱀장어 전문 식당과 종합병원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중국산 뱀장어를 국내산으로 둔갑판매한 식당, 종합병원 내 식품접객업소 무신고 영업 및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한 업소 등 5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A장어식당은 중국산 뱀장어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산 뱀장어가 고가임에도 중국산과 같은 종(자포니카)으로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고 유전자 검사로 구분이 안 되는 점을 악용해 지난해 7월부터 약 1년간 중국산 장어 330kg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했다. 

또한 종합병원 내 B업소 외 1개소는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면서 영업신고없이 상당기간 영업을 한 것으로 밝혀져 이들 3개 업소 중 2개소는 형사입건, 1개소는 업소 소재지로 이첩했다.  

아울러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보관한 업소와 영양성분 전부 미표시한 업체는 구·군에 행정처분토록 통보했다.

이번에 적발된 뱀장어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는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되며 종합병원 내에서 무신고 영업을 한 1개소는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김춘식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 및 계절별 먹거리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승조 충남지사 “시중 유통되는 계란은 안전합니다”



충청남도가 최근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10일 점심시간 도청 구내식당 입구에서 계란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계란 소비자 가격은 특란 30개 기준 지난해 1월 8871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살충제 계란 파동 및 AI 발생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달 29일 기준 3952원에 형성되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소비부진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임직원과 주부회원 등 20여 명은 계란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구운 계란 3000개와 신선란(10구) 500세트, 소비촉진 전단지를 배부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도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은 안전하다”며 계란 소비 촉진을 장려했다.

도 관계자는 “유해물질 잔류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계란만이 시중에 공급되고 있다”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도 계란 소비촉진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건강도 챙기고 양계농가에도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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