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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E(돌) ‘후룻컵’ 2030에 통했다...300만개 판매 돌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DOLE()은 바쁜 일상 속에서 과일을 섭취하기 어려운 소비자를 타겟으로 출시한 컵과일, ‘후룻컵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20183월까지 기준) 후룻컵은 지난해 8100만컵 판매를 달성한 이후, 컵과일 등 미니 과일의 높은 수요 속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후룻컵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설탕을 넣지 않아 타 제품들과 차별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후룻컵의 긍정적 성과는 바쁜 업무와 학업으로 인해 과일 섭취가 어려운 현대인들 특성에 맞는 방법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후룻컵의 광고 캠페인 역시 과일, 언제까지 까먹을래?’ 등 과일을 더욱 쉽고, 빠르게 즐기는 내용의 메시지를 내세워왔다.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쉽지 않은 2030 젊은 세대나, 1인가구에 맞춘 마케팅 활동이 판매량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바쁜 라이프스타일의 현대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편의점을 중요 판매 채널로 활용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편과족(‘편의점 과일 구매족의 준말로, 편의점에서 과일을 사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신조어) 위한 간식’, ‘편의점 11과일’, ‘오피스 간식등 실제로 편의점에서 후룻컵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돌 가공식품사업부 김학선 상무는 후룻컵은 준비부터 보관, 섭취까지 모두 번거로울 수 있는 과일을 간편하게 먹는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선 편의 과일에 대한 높은 수요 속 후룻컵의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과일을 더욱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