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전국 주요 대학가를 순회하며 팝업스토어인 ‘맥스봉 에너지 카페’를 운영한다. 맥스봉의 주 타깃인 20~30대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전국 곳곳을 방문해 고객 접점에서 소통하고 청춘을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맥스봉 에너지 카페’는 전주에 있는 전북대 인근 카페를 시작으로 부산, 제주, 대전,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10개 대학가 주변 카페에서 8주에 걸쳐 각각 하루 또는 이틀간 운영된다. 각 매장은 ‘청춘, 너의 열정을 응원해’라는 슬로건에 맞게 ‘소소한 일상에 펼쳐지는 따뜻하고 귀여운 에너지 카페’ 콘셉트로 꾸며진다.
이에 따라 에너지 카페는 입구에서부터 매장 내 인테리어, 스텝, 이벤트까지 정겹고 친근감 있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우선 노란색으로 단장한 입구에서부터 스텝들이 고객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에너지 카페를 찾은 고객은 맥스봉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무료로 카페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캡슐 뽑기 이벤트도 병행한다. 매장 내 캡슐 바구니에서 캡슐을 뽑으면 응원 메시지와 함께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맥스봉, 맥스봉 굿즈(문구류), 맥스봉과 맥스봉 굿즈로 구성된 맥스봉 에너지 박스 중 한 가지 선물이 제공된다. 한 매장 당 하루 500명 이상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8000명 가량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셈이다. ‘Love Your Energy’라는 맥스봉의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노란색 포토존도 운영한다. 에너지 카페를 찾는 청춘들에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재미 요소 중 하나로 마련됐다.
송기현 CJ제일제당 맥스봉 브랜드매니저는 “에너지 카페는 맥스봉이 전국 여러 지역의 청춘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을 응원하고 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 채널 중 하나”라고 소개하고, “20대 젊은이들이 에너지 카페를 통해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따뜻한 응원의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6년 맥스봉 브랜드 리뉴얼 이후 맥스봉 캐릭터와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마케팅’과 ‘에너지 클래스’ 등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청춘들이 맥스봉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고객 접점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