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국 인삼축제 열기 ‘후끈’... 국민 건강식품 ‘인삼’의 세계로

18일 음성 축제 시작으로 영주‧강화‧파주까지 잇따라 개최


[푸드투데이 = 김병주, 최윤해 기자] 올해 10월은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인삼 축제의 열기로 전국이 뜨거울 전망이다. 

18일 충북 음성인삼축제를 시작으로 경북 영주, 인천 강화, 경기 파주까지 잇따라 인삼 축제가 개최된다.

먼저 충북 음성군(군수 이필용) 금왕읍 응천 행사장에서는 '2017 음성인삼축제'가 개최된다.

중부권 최대 인삼주산지인 음성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건강한 삶, 나눔의 행복’이란 주제로 개막식을 필두로 불꽃놀이와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국내 인기가수 홍진영(음성인삼가요제), 성진우(축하공연) 등이 인삼 홍보에 적극 참여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21일에는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 풍기읍 남원천변 일원에서 ‘2017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린다.

개막 행사는 2021년 영주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인삼엑스포 유치 추진 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치러진다.
 
행사에서는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 인삼 깎기 경연대회, 인삼가요제, 전국씨름대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풍기인삼산업전시관, 인삼 캐기, 인삼 경매 등 전시 체험 행사와 인삼 요리 무료 시식회 및 인삼 관련 음식 부스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설운도, 김수희 등 인기 트로트 가수와 함께 22명의 후보자가 출연하는 2017 전국 영주풍기인삼아가씨선발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같은 날 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이상복) 강화 고인돌 광장 일원에서는 ‘제5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개최, 800년 전통의 강화 고려 인삼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축제는 강화 고려 인삼의 효능과 정통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6년근 수삼 판매, 인삼 경매, 인삼 씨앗 옮기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함께 진행된다.

또 인기 트로트 가수 장윤정, 설운도, 박현빈 등이 축하 공연에 나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재홍)에서도 전국 인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21일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되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는 개성 6년근 인삼을 선보인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인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마당, 허준 약방 건강 마당, 왁자지껄 놀이터, 인삼 이벤트 마당, 인삼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폐막 공연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남진, 신유, 조항조가 참여하고 화합과 번영의 한 마당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한다.

전국이 인삼 축제로 들썩이는 10월,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인 인삼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는 인삼 축제장을 찾아 건강을 채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