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주식약청, 식품접객업소 대상 식중독 사전예방 컨설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광주지방청은 광주·전북·전남·제주지역 식품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음식점 및 위생취약 음식점(회, 육회 취급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과 자율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중독 사전예방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조리설비·기구 등에 대한 오염도(ATP) 측정 및 식중독균 간이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진단해 그 결과에 따라 현장에 맞는 개선·보완점을 제시한다.

광주지방청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리종사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