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칠갑농산 '돌돌이감자수제비' 세균 덩어리...기준치 160배 검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칠갑농산이 제조한 '돌돌이감자수제비(벌크)'(식품유형 기타면류)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7일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에서는 기준치의 100배가 넘는 1g당 1억6000만 개의 세균이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8월 1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