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9 (금)

전라도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16일 개막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청청한 자연생태환경의 도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정 전북 고창군에서 고창의 3대 대표 식품인 여름 과일의 왕 수박, 항산화 성분의 컬러푸드 복분자, 자양강장의 왕 풍천장어가 어우러진 농특산물 축제가 열린다.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호남의 내금강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창군은 대한민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고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가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뽐내는 자연생태환경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 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뛰어난 정취를 자랑하는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국가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7년 연속 수상이 빛나는 고창복분자, 그리고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 풍천장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축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으로 만든 시원한 수박화채와 복분자 한과, 젤리, 막걸리 등 복분자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위해 복분자 쿠키만들기, 복분자 과실주를 직접 담그는 체험행사와 지친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는 복분자 족욕, 대표적 자양강장 식품인 복분자와 장어를 이용한 요리 경연대회, 고창 황토를 이용한 황토놀이터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휴식과 낭만이 공존하는 지역문화예술인 상설공연,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줌바댄스 페스티발, 키즈 페스티벌,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복분자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대박 풍천장어잡기, 수박 빨리 먹기, 수박 굴리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수박, 복분자, 장어를 활용한 재미있는 게임이 준비돼 있다.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복분자 생과와 수박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고창 복분자와 명품수박을 구매하는 방문객에게는 주차장까지 수박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해 한층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건강 챙기는 고창 풍천장어·복분자·수박

무더운 여름 갈증해소에 딱 맞는 제철과일로 고창수박의 향긋한 단맛은 이미 명성이 나있다. 


고창수박은 지난 2010년부터 명품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면서 농업의 창조적인 발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500여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전국수박생산자연합회 출범에 따라 연합회와 연계해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전국수박 품평회’를 개최한다. 품평회에서는 왕 수박, 명품 수박, 작은 수박 선발대회 및 부대행사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고창 수박 소비촉진과 전국수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고창군이 1인 가구와 핵가족 소비자를 겨냥한 작은 크기의 수박인 ‘블랙망고수박’도 선보인다.


블랙망고수박은 기존 수박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중량은 2∼4kg다.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식감도 뛰어나다. 작고 맛도 뛰어난데다 수박껍질은 훨씬 얇아 음식물 쓰레기 걱정도 덜어주면서 작은 수박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품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 개최 시기인 이달 상순부터 수확되는 복분자는 안토시아닌이 포함된 물질로 비타민 A·C,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항산화효능이 뛰어난 대표적인 컬러푸드다.


자양강장의 왕 풍천장어는 선운사에서 곰소만으로 흘러드는 인천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에서 잡히는 뱀장어로 민물장어 중에서는 최고급으로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복분자와 수박축제는 고창 명품 수박과 복분자가 그 명성을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복분자와 수박, 풍천장어를 엄선하여 준비하며 축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안전하고 수준 높은 축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축제와 함께 즐기는 고창의 요모조모
축제를 통해 건강과 재미를 챙기고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명소에 들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도 좋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 외에도 고창읍성과 고창갯벌,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와 운곡 람사르습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곳이 많다.


매일유업 상하농원에 들러 지역의 좋은 원료로 만드는 햄, 과일, 빵, 발효공방을 보고 직접 키운 식재료로 만드는 4가지 맞춤형 체험교실(소시지·아이스크림·밀크빵·치즈)에서 건강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 명소다. 죽림리 고인돌유적지 내에 마련된 전국 유일의 고창고인돌박물관과 박물관 주변에 조성된 죽림 선사마을에서는 청동기시대 생활상 등 선사문화를 습득하는 학습 및 체험 공간이 알차게 마련돼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여름 더위 앞에 고창의 풍천장어와 복분자, 수박으로 건강을 챙기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도 둘러보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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