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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균 검출

충북도, 어패류 생식 섭취시 주의 당부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지난 7일 전남 영광군 법성읍 법성포구의 해수에서 금년도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분리되었는바 어패류를 생식할 때에는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연간 40~60명 내외 수준으로 8~9월에 최대 발생하고 해안과 내륙에 상관없이 전국적인 발생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특히 대부분의 사례가 수족관수(해수)를 경유한 어패류 섭취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수족관수 위생관리 및 고위험군 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도록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고,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및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군 감염병으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43명이 발생해 13명이 사망했고, 충북도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브리오패혈증이 의심되거나 감염병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충청북도 보건정책과, 관할지역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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