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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17년 의료기관 안전대진단 실시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빈번하게 발생되는 대형 안전사고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7 의료기관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체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병행해 추진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 보건, 건축 담당 공무원, 진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를 점검 합동반으로 편성해 오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관내 종합병원 1개소, 요양병원 3개소에 대해서 가스분야, 건축분야, 소방분야, 비상메뉴얼 정비, 비상연락망 현행화, 자가발전시설 및 UPS(무정전전원장치) 등을 점검한다.


특히 지난 설 명절기간 1차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 완료한 사항과 의료기관 자체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설물 관리자의 자발적인 자체 점검에 있다”며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을 안전한 시설물 조성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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