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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축산연합회, 전통가요로 우리농축수산물 홍보 나선다

베스트엔터테인먼트.한중도시우호협회와 업무협약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는 베스트엔터테인먼트(회장 장홍규),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와 지난 6일 한국4-H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자유무역협정(FTA)에 이어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까지 겹치면서 농축산물 소비 위축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자 대중문화를 통한 우리 농축수산물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우리 전통가요와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알릴 예정이다.



국내 농축수산업계는 개방 압박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수입산 증가와 판매저하로 인한 가격하락은 물론 음식점 폐점까지 늘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홍기 상임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농축수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홍보와 중국 진출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외교부 소관 한중 지방정부 교류 전문기관으로 광명시 등 경기 5개 도시에 중국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윤여준 전 장관, 영화배우 정준호 등 주요 인사들이 고문과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권기식 회장은 "중국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가요 활성화와 우리 농축수산물 홍보에 앞장서 중국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베스트엔터테인먼트 장홍규 회장은 "‘베스트가요쇼'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우리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