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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 전면 취소

[푸드투데이=석기룡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개최예정이던 ‘제19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를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인해 전면 취소했다.

 

시는 26일 박의식 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경상북도와 인근 시 · 과의 협의를 거쳐 ‘제19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고병원성 AI에 대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전파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관내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당분간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기로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떡국나누기 등 축제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대책과 안전대책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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