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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급식 안전관리 걱정 끝...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김해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해 8일  ‘김해시어린이급식 관리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역 어린이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6월 위탁기관 모집공고를 통하여 경쟁을 거친뒤 가야대학교를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였다. 가야대학교는 지난 7월부터 급식인원 100인 미만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문과 간담회 등을 거쳐 등록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 해동이 어린이집 등 190개소가 등록을 완료했고 가야대학교 내 옥녀관 1층에 사무실, 튼튼체험실, 청정조리실을 갖춘 시설을 완료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생 지도를 실시하고 어린이 급식용 식단과 표준 조리법 개발 및 보급, 급식에 관한 컨설팅,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세계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이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부모님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애 센터장은 “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발하고 노력하여 전국 최우수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김해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크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