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순자 김치협회장 "김장은 절임을 잘해야...국산 천일염 사용해야"


대한민국 김치협회 회장 김순자 명인 명장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2016 서울김장문화제'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명인의 클래스'와 '명인의 김장간', '희망나눔 김장간'을 직접 진행한다.


이날 행사장에서 푸드투데이와 만난 김순자 회장은 "대한민국의 김치가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제로 등록이 됐는데 우리나라의 중심지인 서울에서 김치축제가 하나 없어서야 되겠는가 해서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세계각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같이 김치문화 김장문화를 함께하고 싶다는 취지로 시작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소비자들에게 김장 팁을 전했다.



김 회장은 "올해는 배추가 굉장히 작황이 안좋아서 가격이 높다"며 "너무 서둘러서 하지 말고 너무 늦게하면 날씨가 춥다니까 그 중간쯤에 11월 중하순경 쯤에 하시는게 좋을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치는 김장을 할때는 절임을 잘해야 한다. 특히 절임할 때는 국산 천일염을 꼭 사용해야 한다. 너무 짜지않게 해서 지금은 냉장고가 오랫 동안 보관이 잘되니까 저염김치를 만들어서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으면 더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김장은 단지 김치 뿐만 아니라 문화와 함께 이것을 접목시켜서 세계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나누고 김치라는 것을 통해서 문화를 전파해서 세계인들과 함께 갈수 있는 그러한 길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서울김장문화축제 앞으로 3일간 여기서 진행되고 있으니까 많은분들 놀러 나오시길 바란다"며 "올겨울 김장 맛있게 담그셔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