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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음식문화대전...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보는 미각 여행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의 향토 음식과 웰빙음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제11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이 김제시민운동장 문화체육공원 주경기장 및 일원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북음식문화대전은 국내 최고의 음식문화축제로 우리도 향토음식의 관광 상품화의 토대를 마련했고 가장 한국적인 전통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우수한 음식을 발굴하고 보존 발전시켜 맛의 고장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다.


행사 첫째날인 8일에는 일반인, 학생부(고등부, 대학부), 다문화가족 등 68개 팀이 참여하는 창작웰빙음식(유기농, 발효,나트륨 줄이기, 찌거나 삶는 요리 법) 경연대회가 준비돼 있다.


행사 둘째날인 9일에는 도내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향토음식 경연대회』가 벌어지며 3시 30분『2016인분 비빔밥    만들기 행사』, 4시부터는 출품된 최고의 향토 음식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향토음식 맛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북한 향토음식, 전주 한정식, 사찰(약선)음식, 궁중음식 등이 기획 전시되고 천연 염색, 떡메치기 체험, 맷돌  돌리기 체험, 김치 담그기 체험,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우리 고유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있다.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추억의 림보, 훌라후프 돌리기, 오래된 동전 찾기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철웅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전북음식문화대전을 통하여 발굴된 음식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되고, 나아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라북도 음식의 위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