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윤장현 시장, 태풍 ‘차바’ 피해 현장방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5일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현장과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해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동구 산수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철거현장을 찾아 강풍으로 기울어진 비산먼지 방지용 가설울타리 응급복구 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015년 붕괴사고가 있었던 남구 대화아파트 주변 봉선지구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재해위험지구를 순찰·점검하고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앞서 광주시는 기상예비특보 발효 시부터 태풍 사전대비태세를 구축하고 5일 새벽 2시 태풍주의보가 발효되자 즉각 비상단계로 급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를 강화하며 1단계(주의보) 체제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제18호 태풍 ‘차바’ 북상으로 광주지역이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5개 자치구에 대해 태풍대비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재해취약시설 198곳, 인명피해 및 침수우려지역 52곳, 배수펌프장 26곳 등에 대해서도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폭우와 강풍에 대비해 즉시 비상소집이 가능토록 비상 대기자를 지정하고 협업 부서별 대응태세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