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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울산 위한 축제, '웰빙라이프 울산' 개최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건강·음식·친환경 생활 등 웰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2016 웰빙라이프 울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울산시민의 행복한 축제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발효 음식관 △웰빙 먹거리체험관 △건강의료체험관 △지역추천 상품관 △제과·제빵관 △식품영양관 △뷰티관 등이 마련된다.

발효 음식관은 발효 음식을 테마로 당뇨·고혈압 환자식 소개 및 건강한 육류 섭취방법, 저염 장류 만들기 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웰빙 먹거리체험관에서는 울산 향토·전통 음식과 특색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 대표 음식 무료 시식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건강의료체험관에서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예방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추천상품관은 떡, 꽃차 등 지역생산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울산의 마스코트인 고래를 이용해 제과·제빵관에서는 고래모양 쿠키 및 미니 케이크 만들기 행사와 고래 방, 미역 빵 무료시식 및 저가 판매행사를 펼친다.

울산광역시 영양사회와 시 및 구·군 위생부서에서 주관하는 식품영양관은 영양체험관과 음식 문화개선 홍보관을 운영하며, 올바른 식습관유지와 나트륨·당류 저감화를 홍보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이뤄진 부스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테마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실속있고 알찬 행사가 되도록 준비중"이라고 전했다.